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금 및 수업료를 2014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고등학교 학부모가 부담해야 할 수업료 연간 납부액은 대전 모든 지역이 입학금은 16,000원, 수업료의 경우 일반고는 1,400,400원, 특성화 고는 1,359,600원이 된다. 유치원의 경우는 2013년도부터 면제됐고, 중학교는 의무교육으로 인하여 수업료 등을 걷지 않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수 부족으로 인한 교육재정 악화로 수업료 인상의 필요성은 있지만, 소비자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경감시 켜 주고, 물가안정세 유지를 위해 불안요인을 선제 대응하는 정부 시책에 호응할 필요성 등을 두루 감안하여 7년째 동결하도록 결정”하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