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다. “10년 전,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꿈꾸기 시작했을 때 나는 서울의 아이스링크 위에서 나만의 올림픽 드림을 꿈꾸는 작은 소녀였다”고 소개한 김연아는 “내 꿈은 내가 가졌던 기회를 새로운 지역의 다른 재능있는 선수들과 나누는 것이고, 평창의 올림픽 개최는 이를 도울 수 있다”며 평창의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평창이 압도적인 표차이로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됐다.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평창은 1차 투표에서 95표 가운데 63표를 획득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을 획득하면 2차 결선 투표 없이 개최지로 결정된다. 두 번의 실패를 경험한 평창은 그동안 모두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하지 못했다. 결국 결선 투표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았다.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뮌헨은 25표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안시는 7표를 획득했다.
2011-07-07 01:11:51
webkids 리포터
김연아, 2018 올림픽 평창 남아공 PT (프레젠테이션) 영상.flv - 세계 최초의 유아/어린이 교육정보 플랫폼 No1 웹키즈 Since 1996~2023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