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현장에서 우수 강사를 쉽게 찾을 수 없다는 문제 해결을 위해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육성 및 활용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 우수강사 추천제를 도입하며, 강사 자격요건과 채용절차 및 우수 강사에 대한 표준화된 기준을 개발․보급하고,
○ 현직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며, 연수 활성화를 위해 연수이수자에 대한 우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또한, 교․사대 졸업생, 퇴직교원, 산업체경력자, 전문직 종사자, 경력단절 여성, 결혼이주자 등 지역사회 우수 인적자원을 방과후학교 강사로 발굴․활용할 계획이다.
□ 방과후학교 민간참여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민간기관 및 프로그램에 대한 검증장치를 정비한다.
○ 방과후학교 민간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 ‘대학-지자체-교육청-산업체’ 등이 참여하는 지속성과 자생력을 갖춘 방과후학교 사회적 기업을 2013년까지 50개를 목표로 육성하고,
- 이와 함께, 공신력있는 언론기관 참여방과후학교 운영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민간기관 검증장치 마련을 위해,
- 방과후학교 소위원회를 설치․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투명성을 강화하며,
- 우수 민간위탁기관 추천제를 도입하고, 시․도교육청 공통의 평가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활용할 방침이다.
-또, 수업공개와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 등 주기적인 프로그램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당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여프로그램 운영 과정의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 방과후학교 행정지원체제 정비를 바탕으로 방과후학교 운영에 따른 단위학교와 교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킨다.
○ 형식적으로 운영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내실화하여 방과후학교의 효율적 추진체제를 구축하고,
○ 학부모뿐 아니라 행정전담인력도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로 배치될 수 있도록 하며, 차세대 나이스에 방과후학교 학생서비스를 적용하여, 교원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나갈 예정이다.
□ 그리고 저소득층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 등의 지원규모를 ’11년도에 1,000억원 이상 확대(’10년 3,076억원 → ’11년 4,225억원)한다.
○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를 위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대상(’10년 차상위계층의 20%)을 ’13년까지 차상위계층 전체로 확대하고, 1인당 지원규모(’10년 월 3만원, 10개월 지원)도 ’13년까지 월 5만원(12개월 지원)으로 상향조정할 예정이다.
※ 지원대상 확대 규모 : ('10년) 39만명 → ('13년) 75만명
○ 이를 위해 저소득층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재정지원 규모를 ’13년까지 4,500억원 규모로 확대(’10년 1,410억원)하며, ’13년도에는약 75만명(’10년 39만명)의 학생들이 연간 60여만원(’10년 연간 3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